초강력 태풍 힌남노 현재 경로, 강도, 크기

힌남노(라오어 : ຫີນໜາມໜໍ່, Hinnamnor)

2022년 제11호 태풍으로, 8월 28일 발생

 

기후관측 사상 아열대성 해양이 아닌 북위 25도선 이북의 바다에서 발생한 첫 번째 슈퍼태풍이다. 본래 일본 남쪽 해상에서 태풍으로 발달하여 대만과 중국 방향으로 서진하고 있었으나, 오키나와 일대에서 급격히 방향을 바꾸어 한반도로 북상하고 있다.

 

 

힌남노 9.5일 오전 다시 초강력…'역대급 강한 태풍' 상륙 전망

 

북진하며 세력 키워 서귀포 남남서쪽 460㎞ 해상에서 강도 최고 단계

'역대급' 강도로 6일 오전 부산 북북서쪽 20㎞에 상륙

 

 

 

9월 4일 10시 기상청 발표(기준 시간 9월 4일 9시)에 따른 힌남노의 경로에 따르면 여전히 제주도를 거쳐 경남 해안에 '강' 상태로 상륙하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제주 고산에서 13시 20분 현재까지 160mm 이상 폭우가 내렸다. 이처럼 태풍은 북상하고 있지만 10시 이후로 사직 야구장의 야구 경기가 진행된 반면 남쪽에 잠시 자리잡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울과 인천에 비가 내려 경기가 우천취소되는 등, 부산과 영호남 일대는 전날 제주도가 그랬던 것처럼 전형적인 폭풍전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기상청은 내륙에서 비가 내릴 시점을 19시 이후로 예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