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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팁, 정보

계속되는 인천 수돗물 유충 추정 물체 발견.. 언제까지 이어질까?

by 고월천 2020.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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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인천에서  '붉은 수돗물' 사태로 시끌벅쩍했는데요. .

 

올해에는  수돗물에 유충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 됏다고 해서 큰 걱정을 주고 있습니다. 

 

하필 작년 '붉은 수돗물' 사태가 일어났던 인천에서 또 다시 문제가 됐습니다. 

 

인천의 공촌정수장과 부평정수장을 쓰는 인천 북부권 일대를 중심으로 수돗물 유충이 발견됐다는 제보가 있다고 합니다. 

 

샤워기 필터에 걸러진 수돗물에 있는 유충인데요. 아기가 있는 집이나 임산부가 있는 가정에서는 걱정이 더 클 것 같습니다. 

 

인천에만 그치지 않고 경기도 시흥시, 화성시, 수원시 일부 지역에서도 수돗물 유충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제보가 있었다고 하니 큰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수도권 대도시에서 발견이 되어 자칫 이 수돗물 유충 사태가 전국적으로 퍼지진 않을까 많은 분들이 걱정이 많으십니다. 

 

인천시에서 파악한 원인은 공천정수장 활성탄 여과지에서 발생한 깔따구 유충이 수도관을 통해 가정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합니다 .

 

 

인천시에서는 3만 6000세대에게 수돗물을 직접 마시지 말 것을 당부했는데요. 급식도 중단했다고 합니다. 

 

 

이미 청와대 청원에 청원글이 올라왔고 많은 분이 동의를 한 상태입니다.  어서 빨리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인천시에서 발표한 '수돗물 유충 재발방지대책'으로 인천 지역 정수장을 밀폐형으로 고치고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개선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또한, 수돗물 유충 피해가 발생한 공천공수장과 부평정수장 수계의 노후수도관도 2025년까지 교체한다고 합니다. 

 

 

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노고가 있겠지만 국민의 건강을 위해 세심하고 꼼꼼하게 조치해서 조속히 수돗물 유충 사태가

 

해결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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