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은 목 중앙 앞에 툭 튀어나온 부분 목울 대의 약 2~3cm, 정도에 위치한 나비 형태의 내분비 기관인데요.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해 몸 속 대사와 인체 기능을 조절합니다.
발생하는 성비에 대해 그 현황을 보면 여성들이 많다고 해요. 남성들에게 발생되는 확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그래도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며 있고, 대게 주 원인을 따지자면 가족력으로 인한 것이 굉장히 높다고 해요.
갑상선암이란?
갑상선암의 1,2기 생존율은 100%에 이르며, 3기는 78%, 4기는 65% 인데요. 하지만 다른 장기로 전이되면 치료가 힘든 것은 다른 암들과 동일해요. 그리고 갑상선암의 종류가 4개로 구분되는데, 모든 종류가 착한 암의 특징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므로 갑상선암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르게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갑상선 호르몬을 만드는 내분비 기관인 갑상선에 생기는 암을 뜻하는 갑상선암은 상대적으로 예후가 좋고 완치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다른 암에 비해 진행 속도가 느린 편이고 전이도 적어서 다른 암에 비하여 완치율이 높아요. 그리고 건강검진에서 혈액검사나 초음파 검사로 이상 징후를 비교적 쉽게 발견할 수 있어 초기에 발견하는 경우가 많아요.
갑상선암 원인
갑상선암이 발병하는 원인 및 메커니즘에 대하여는 자세하게 알려져 있지 않아요. 대다수의 갑상선암 발병 원인은 알 수 없으나 일부 갑상선암은 유전성(가족성)으로 알려져 있어요. 갑상선수질암은 유전에 의한 발병이 인정되고 있어 RET라는 유전자에 이상이 있다면 발병하기 쉽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또한 갑상선 유두암도 유전에 의한 발병으로 확인이 되고 있어요. 유전성 암의 경우 비교적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것이 가장 특징인데요. 가족 중 여러 갑상선암 환자가 있는 사람은 일단 전문 의료기관에 상담해 주십시오. 또,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 사고의 피폭자의 조사 등에서, 소아기에 많은 양의 방사선을 피폭하게 되면 갑상선암에 걸리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갑상선암 증상과 진단법
목에서 멍울이 만져지거나, 목소리가 쉬어 있거나, 음식물을 삼키기 곤란한 증상이 있으면 갑상선암을 의심해봐야 해요.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거나 목소리가 쉬는 경우 결절로 인해 주위 조직을 압박 당하여 있을 가능성이 있어요.
위와 같은 증상이 있거나 갑상선암 가족력이 있으면 갑상선 초음파검사를 받아 보는 것을 권유 드려요. 그리고 갑상선암이 발병했지만 목소리도 정상이고 멍울이 만져지지 않는 경우도 있어요. 병원에서는 갑상선호르몬 수치 확인을 위해 혈액검사를 진행한 경우 혹은, 갑상선 모양 확인을 위해 갑상선 스캔 등의 검사를 진행 하게 돼요.
갑상선암 증상
세포검사의 경우 얇은 침으로 조직세포를 갑상선에서 뽑아내고, 그 조직에 암 성분은 있는지 알아보는 검사인데요. 전이가 주변 림프절에 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CT검사를 진행 하기도 해요.
보통 갑상선암의 초기증상으로는 약간의 미비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대부분이 공통적으로 호소하는 흔한 증상은 만성 피로인데요. 하지만 만성피로만 갖고 갑상선암 초기라고 의심하기는 판단하기 쉽지가 않으니 본격적으로 갑상선암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고 증상을 알아차리실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1> 호흡곤란
갑상선암의 크기가 커지게 되면 목 주변 통증을 동반하게 되며 심하다면 호흡곤란에 이르게 될 수 있어요.
<2> 목소리가 쉬는 현상
갑상선암 증상 중 한가지가 목소리가 자주 쉬며 변성이 일어 나는 경우가 있어요. 보통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감기에 걸렸다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이는 갑상선암이 꽤 진행 되어서 암 크기가 커짐에 따라 주변 조직들과 신경을 압박해버리게 되므로 쉰 목소리를 낼 수 밖에 없고 목소리의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3> 목 주변 혹 및 통증
갑상선암 증상은 일반적으로 목에 바로 통증이 나타나지 않아요. 갑상선암은 발병 후에 암 크기가 커져가는 크기에 따라서 목의 중앙 부분과 측면 쪽에 통증이 조금씩 증가하거나 음식물을 삼킬 때 주변 조직의 압박으로 목 주변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일반적인데요. 그리고 갑상선 주변 목 중앙에 덩어리가 만져지신다면 갑상선암 검사를 받아보시길 추천 드려요.
<4> 림프절 비대
목 아래쪽에 있는 림프절이 감기가 아님에도 부어 오른다면 이는 갑상선암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감기가 걸렸다고 하더라도 평상시와는 다르게 림프절이 크게 부었다면 방치하지 않고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5> 목의 통증 발생
갑상선암이 발병되면 식도를 누르므로 목에 통증이 느껴지게 돼요. 많은 분들이 목 감기로 인해 목이 부어 아픈 것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방치하게 되면 더욱 통증이 심해지고 심각한 경우에는 호흡곤란까지 일어나게 돼요. 감기 치료가 끝났는데도 목에 계속 통증이 느껴지신다면 갑상선암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어요.
<6> 무증상
갑상선암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을 확인하기 어려우므로 무증상인 경우가 많다고 해요. 또한 목 앞쪽에 위치해있다 보니 본인이 직접 발견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들이 평상시와 목이 다르다고 말해주어 갑상선암 증상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7> 체중의 변화
갑상선 암으로 신진대사가 느려지게 되고 이로 인해 살이 찔 수도 있어요. 하지만 반대로 급격하게 살이 빠질 수도 있어요. 이유 없는 체중 감량은 절대 무시하게 되면 안돼요. 갑상선 암을 방치하다 보면 다른 기관으로 전이될 수 있어 더 큰 위험을 감수해야 해요.
<8> 기침
마른 기침을 동반한 잦은 기침과 목 안에 가시가 박힌듯한 컬컬한 목상태가 자주 발생할 경우 갑상선암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흔히 목 감기로 의심이 들어서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요.
<9> 음식 섭취시 이물감
물이나 음식을 섭취할 때 삼키기가 어렵거나 목에 이물감이 느껴질 수 있어요. 목 근처에 이물감이 느껴 진다는 것은 갑상선 쪽에 문제가 있을 수 있어요. 목에 멍울이 만져지면서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갑상선암 치료방법
갑상선암을 치료하려면 우선적으로 갑상선암 제거 수술을 시행해야 해요. 초기의 암, 즉 유두암의 크기가 약 1.0cm 이하인 것을 제외하여는 갑상선에 생긴 유두암뿐 아니라 갑상선 전체를 다 들어내는 것을 추천하는 의사가 많아요. 그 이유는 갑상선 내 여러 군데에서 유두암이 발견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인데요.
또한 나중에 수술 후에도 암이 남아 있는지, 혹은 재발해서 다시 자라나고 있는지 살펴보기에 편리해요. 갑상선 전체를 다 들어내는 또 다른 이유는 갑상선 전체를 다 제거해야 방사성 요오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초기의 암을 제외하여는 수술 4~8주 후 방사성 요오드를 투여해서 남아 있는 정상 갑상선과 있을지도 모르는 잔여 갑상선암을 제거해요.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시행하는 가장 큰 이유는 향후 재발 빈도가 낮으며 설령 재발하더라도 알아내기가 매우 쉽기 때문인데요. 치료 후에는 환자가 느끼지 못할 정도로 기능 항진을 유지하도록 평생 동안 갑상선 호르몬제를 투여해요.
갑상선이 없어졌기 때문에 호르몬제를 복용하지 않으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올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리고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갑상선자극호르몬이 갑상선 암세포를 자랄 수 있게 하므로, 그 분비를 제한하기 위해서이기도 해요. 그 후 주기적으로 갑상선 유두암이 재발하였는지 살펴봐요.
갑상선암 예방
뚜렷한 예방수칙은 없지만, 유전적으로 발병하는 갑상선 수질암의 경우, 가족 중에 갑상선 수질암을 앓고 있는 가족이 있다면 계속해서 전문의의 검진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갑상선에 좋은 음식은 녹차와 카레, 양배추, 토마토 등이 있어요.
녹차는 여러 가지 항산화제가 포함되어 있어 정상적인 세포가 암세포로 변이되는 것을 막아줘요. 카레의 가장 핵심 성분인 강황은 암을 예방하는 것에 있어서 뛰어난 커큐민 성분은 있으며 양배추에 함유된 설로라판, 클리코시톨레이트 등의 성분이 암을 예방하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토마토는 체내의 노폐물 제거에 좋은 역할을 하고, 성분들 중 라이코펜은 항암에 효과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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