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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관련

청약사이트, 아파트 투유 종료되고 한국감정원 '청약홈'으로 변경

by 고월천 2020.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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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청약 로또 시대, 30대 이상이면 누구나 점심시간에서 식당에만 가면 부동산 얘기가 여기저기서 들리고 청약을 어디 넣었는데 어떻게 됐다는 얘기를 쉽게 들을 수 있습니다. 

 

요즘은 종종 20대 분들도 청약에 대해 공부하고 이미 많이 알고 계신 분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청약하면 늘 아파트투유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인터넷으로 청약을 넣기도 했는데요.

 

2020년 2월부터는 아파트 청약은 아파트투유가 아닌 한국감정원의 '청약홈'으로 변경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아파트투유(APT2you)는 2020년 1월 31일을 끝으로 종료되고 역사속으로 사라집니다. 

 

 

비영리사단법인인 금융결제원에서 국토교통부 산하 감정원으로 청약 제도가 이관됨에 따라 아파트 청약 업무에 대한 공적 관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와 비교해 ‘청약홈’은 청약 자격 여부를 신청자가 사전에 판단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누리집에서 세대원을 등록하고 정보제공 동의 절차만 거치면 시스템 안에서 청약 자격이 저절로 판명되고

 

이전에는 신청자가 청약자격 정보를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했고, 정보입력을 잘못해 사후에 당첨이 취소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청약 신청부터 완료까지 10단계를 거쳐야 했지만 ‘청약홈’에서는 5단계로 줄어듭니다.

 

또 개인용컴퓨터뿐만 아니라 모바일 환경에서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아파트투유’와 분리돼있던 KB국민은행 청약도 청약홈에서 통합 운영되어 기존 케이비국민은행 청약통장 보유자는 케이비국민은행 자체 사이트에서 청약 신청을 하고 당첨 여부는 ‘아파트투유’에서 확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KB국민은행 청약통장 보유자는 전체의 22%.

 

현재 한국주택협회에서 별도로 관리하고 있는 세종시와 혁신도시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도 앞으로는 청약홈으로 일원화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2월 3일 오픈이 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접속자가 몰리는 현상으로 에러가 발생하는 문제들이 나타나서 

 

이용하는 분들이 많이 불편을 얻었다고 합니다. 

 

가뜩이나 분양가상한제, 신축 아파트 공급 급감으로 인한 희소성 상승, 새 것(신축)에 대한 열망 등 

 

청약 열기가 뜨거운데 새로운 청약시스템 '청약홈'이 이러한 열기를 감당해낼지가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합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청약 당첨이라는 귀한 소식이 들려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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