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트램 진행상황- 20년 10월 29일 국토부 승인

지난 20. 10월 29일 위례신도시 트램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습니다.

 

오랜 기간 기달리신 위례신도시 주민들에게는 정말 반가운 소식일 것 같습니다.

(위례선-트램 지상)

 

위례선(트램)은 총 위례선은 총 연장 5.4㎞에 12개 정거장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4.7㎞ 길이의 본선은 5호선 마천역을 시작으로 위례신도시 단독주택 예정지와 위례중앙광장,

 

위례 트랜짓몰을 거쳐 8호선·분당선 복정역까지 10개 정거장을 연결합니다.

 

위례 트랜짓몰을 경유해 현재 공사 중인 8호선 우남역(가칭)까지 2개 정거장을 잇는 0.7㎞짜리 지선이 있습니다.

 

차량기지는 위례신도시 북측 공원부지 지하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위례선 트램 진행상황]

’14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안 확정(국토부)

’15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반영(국토부)

‘18 적격성 탈락(B/C미확보)

’18 타당성 조사 비대상 확정

‘19 기본계획 발주

’20.10 기본계획 승인

 

‘21 착공 예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GS건설 컨소시움)

’24 완공 예정

 

 

 

[사업내용]

-사업위치 : 마천역 ~ 복정역 / 8호선 추가역(지선)

-사업규모 : 연장 5.4km, 정거장 12개소, 차량기지 1개소

-사업기간 : 2020년 ~ 2024년

-총사업비 : 1,800억원(‘15년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망 기준)

-노선개요 : 마천역을 시점으로 트랜짓 몰 중심지 통과 및 복정역(8, 분당선), 8호선 추가역 환승을 고려한 노선

 

 

 

트램기지는 위례신도시 북측 공원 부지에 지하로 들어서게 되며, 지상에는 사무관리동을 제외하고 나머지 부지에 공원과 녹지로 조성하여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장지천과 창곡천을 횡단하는 트램 전용교량을 설치한다고 하니 기대감이 더 커집니다.

 

트램은 전력 공급 가공선이 없는 전기배터리 탑재형으로 기존 전차처럼 전차 위에서 전원을 공급하는 장치가 없이 자가 배터리로 운행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배터리로 운행되어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위례신도시 대단지 아파트와 위례트랜짓몰을 통과하는 노선의 특성을 고려했다고 하네요.

 

정말 오랜시간 동안 기다린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조속히 진행이 되어 위례신도시의 다소 불편했던 교통도 개선되길 바랍니다.